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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115

신화와 자연: 비, 생명에게 하사하는 축복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 물은 지상에 존재합니다. 물은 바다에 존재하며 염분있는 바닷물이 아닌 담수는 산 속 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계곡물에서 시작되어 강이 되어 흘러내립니다. 육지에 흐르는 담수는 지상 위에 있는 생명체들이 흡수하며 생존할 수 있는 물로 생명체들은 이 물을 마시려고 합니다. 동물은 물이 있는 강가로 이동해 물을 마시고 식물은 뿌리를 내려 지하수를 흡수합니다. 이처럼 물은 갈증을 해소하고 살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만큼 이 물이 사라지면 피해는 막심합니다. 허나 슬프게도 이 물이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태양 힘이 강해져 날이 건조해지고 지표면이 뜨거워지면 물이 점점 고갈이 되고 얕은 물은 곧 바닦을 드러냅니다. 이는 가뭄으로 강줄기 전체가 말라 강을 따라 이동하며 물을 찾기.. 2023. 2. 10.
신화와 자연: 번개, 자연이 가진 절대병기 번개가 만드는 불 인간은 불을 스스로 만드는 능력을 얻기 전 자연에서 불을 발견했습니다. 인간이 자연에서 만날 수 있던 불은 대부분 산불로 순식간에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불이었습니다. 산불 원인은 다양하지만 보통은 건조한 곳에서 마찰이 발생해 벌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 마찰은 또 종류가 다양하지만 다른 원인들은 인간이 멀리서 쉽게 원인파악할 수 없는 작은 변화였지만 번개로 인한 산불은 인간이 아주 먼 곳에서도 한번에 산불 원인을 알 수 있는 원인이었습니다. 강력한 에너지를 가진 번개는 내려친 모든 것에 전류 일격을 내리며 저항이 높은 곳은 순식간에 벌어진 전류 저항에 의해 고열이 발생하고 불씨가 생겨 곧 큰 불로 번졌습니다. 그래서 번개가 친 곳은 바로 불이 생겼고 이를 멀리서 지켜본 인간은 번개가 불을.. 2023. 2. 9.
신화와 자연: 불, 위험한 축복 힘 그 자체인 불 불은 고체도 아니고 액체도 아니고 기체도 아니며 에너지 그 자체입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빛에너지가 우리가 보는 불꽃이고 뜨거운 열기는 열에너지입니다. 불은 보이는 에너지로 힘 그 자체로 주변을 연료로 사용하며 힘을 얻으며 힘이 강해지면 더 강해지려는 특징을 가지기 때문에 힘이 강해지면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습니다. 자연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불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산불이 대표적입니다. 건조한 기후와 마찰 불씨가 합쳐져 발생하는 산불은 불이 가진 힘을 가장 강력하게 과시하는 재앙입니다. 작은 불씨가 주변을 불태우며 힘을 얻고 더 커져 더 넓은 주변에서 힘을 얻어가고 이 과정을 반복하며 산림 전체를 연료 삼아 힘을 내는 재앙으로 연료가 식물이건 동물이건 상관없이 모두 흡수하며 힘을 얻.. 2023. 2. 8.
신화와 자연: 하늘, 초월자의 공간 닿지 않는 하늘 인간은 대지를 발로 딛으며 생활합니다. 그리고 대지에 뿌리를 낸 과일과 곡식, 뿌리채소를 먹고 대지를 뛰노는 동물들을 사냥하며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인간은 당장 먹고 살 것은 대지에서 구했지만 그들의 삶에서 많은 부분들이 대지 위 존재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늘로 아주 느리게 변하는 대지와 달리 하늘은 계속 변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어둠을 뚫고 붉게 변하다 이내 드높고 파랗게 변하고 또 시간이 흐르면 붉고 검게 변하다 이윽고 완전히 검은 세상이 드리우고 그 검은 공간으로 반짝이는 작은 점들이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하늘은 짧은 시간에 다채롭게 변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인간은 이런 하늘을 신기하게 여겼고 하늘에 가보고 싶어했지만 그 어떤 노력에도 결코 하늘에 .. 2023. 2. 7.
신화와 자연: 신화에 영향을 미친 자연 자연과 인간 지구상의 그 어떤 생명체도 자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자연과 상호작용하고 자연을 둥지삼아 생활합니다. 그리고 일부는 자연을 자신의 편의에 맞춰 이용하지만 강대한 자연의 힘 앞에서는 그저 무력한 생명체에 불과해집다. 이는 인간, 즉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현재 생명체 중 자연을 가장 다양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편의에 맞춰 자연을 이용하며 자연물로 인공물을 대량 생산하는 생명체입니다. 하지만 인공물로 자연물을 모방하며 최대 편익을 실현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마저도 자연이 분노하면 벌벌 떠는 그저 무력한 작은 존재밖에 되지 않습니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에게 자연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절대 강자였습니다. 강한 자연과.. 2023. 2. 6.
[비둘기의 레퀴엠 완결] 비둘기의 레퀴엠을 완결하며 제1차 세계대전 포스팅 https://doverequiem1914.tistory.com/ 비둘기의 레퀴엠 제1차 세계대전 전문 티스토리입니다. doverequiem1914.tistory.com 2021년 12월 9일 저는 04의 작고 큰 세상에 제1차 세계대전 포스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2021년 12월 20일 비둘기의 레퀴엠이라는 티스토리를 새로 만들어 그곳에서 제1차 세계대전과 전간기를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그리고 2022년 12월 19일 비둘기의 레퀴엠을 완결했습니다. 이로서 저는 정확히 1년간 비둘기의 레퀴엠 티스토리를 포스팅했고 이것으로 끝맺음을 하려고 합니다. 비둘기의 레퀴엠 포스팅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었던 포스팅이었습니다. 여기서는 비둘기의 레퀴엠을 완결한 기념으로 비둘기..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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