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의 레퀴엠 완결] 비둘기의 레퀴엠을 완결하며

• 제1차 세계대전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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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의 레퀴엠

비둘기의 레퀴엠

2021년 12월 9일 저는 04의 작고 큰 세상에 제1차 세계대전 포스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2021년 12월 20일 비둘기의 레퀴엠이라는 티스토리를 새로 만들어 그곳에서 제1차 세계대전과 전간기를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그리고 2022년 12월 19일 비둘기의 레퀴엠을 완결했습니다. 이로서 저는 정확히 1년간 비둘기의 레퀴엠 티스토리를 포스팅했고 이것으로 끝맺음을 하려고 합니다. 비둘기의 레퀴엠 포스팅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었던 포스팅이었습니다. 여기서는 비둘기의 레퀴엠을 완결한 기념으로 비둘기의 레퀴엠을 어떻게 보면 좋은지 정리하려고 합니다.

 

 

 

• 비둘기의 레퀴엠 정주행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

대한민국에서 한국어로 된 제1차 세계대전 자료를 만들어보고 싶어 시작한 비둘기의 레퀴엠은 제1차 세계대전 다양한 전선을 다뤘습니다. 그래서 유럽전구, 중동전구, 해상전투, 아프리카 전구, 아시아 전구 5가지 전구를 다뤘고 순차적으로 내용을 담았습니다. 사실 다섯가지 전구는 동시에 발발했기 때문에 유럽전구 보고 중동전구 보고 다음을 보는 순서로 이어가면 실제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스팅을 할 때 이 점을 감안해서 포스팅을 했으며 유럽전구->중동전구->아프리카 전구->아시아 전구 순으로 보기를 추천합니다. 해상전투는 각각 전구를 설명하며 중간에 삽입했기 때문에 해상전투만 따로 보면 이해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동전구 오스만군

그래서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목차를 신경쓰지 않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제 포스팅을 따라 쭉 정주행하는 것입니다. 특히 중동전구 카테고리는 오스만 제국이 다양한 전선에서 적을 상대해 다양한 전선이 생겨났기에 중동전구 카테고리 내에 메소포타미아 전선부터 오만 내전까지 다양한 전선을 작성했지만 전선 소카테고리 별로 읽으면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중동전구는 소카테고리는 무시하고 그냥 중동전구를 클릭한 후 처음부터 찬찬히 읽으시면 이해가 잘 되실 것입니다.

 

 

 

• 또다른 티스토리를 마치며

종전 소식에 환호하는 프랑스

비둘기의 레퀴엠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이제 비둘기의 레퀴엠은 더이상 연재하지 않고 마치겠습니다. 저는 비둘기의 레퀴엠이 제1차 세계대전을 조금이나마 더 잘 이해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다면 만족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1년간 무언가를 해내어서 스스로 뿌듯하네요. 그럼 비둘기의 레퀴엠을 마치며 04의 작고 큰 세상에 더 집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