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729

[천자 황제天子皇帝 : 문무백관] 궁궐을 수호한 병사 궁궐을 수비한 금군禁軍황제皇帝가 사는 궁궐은 그 어떤 것보다도 반란군과 적군의 가장 좋은 표적이었습니다. 황제皇帝를 생포하거나 암살하면 반란이나 정복의 뜻을 세울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황제皇帝 또한 본인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호위군을 궁궐과 본인 근처에 배치했습니다. 이렇게 황제皇帝를 지키는 호위대를 통틀어 금군禁軍이라고 부릅니다. 금군禁軍 중에는 성벽과 문을 지키는 병사부터 황제皇帝의 곁을 항상 지키는 호위대, 깃발을 들고 행진하는 의장대 등 다양한 직책이 있었습니다. 황제皇帝를 호위한 정예부대고려高麗 건국 후에는 내군內軍과 시위군侍衛軍이라는 이름을 가진 정예부대들이 황제皇帝의 주변을 지키며 호위했습니다. 하지만 고려高麗 중기 때 해체하고 여러 부대로 재편제했습니다. 당시 수도의 방비를 맡.. 2026. 10. 30.
[천자 황제天子皇帝 : 문무백관] 궁인의 복식 궁궐을 지키는 또다른 사람들궁궐에는 황실皇室과 문무백관文武百官 외 사람들도 존재했습니다. 당장 조선朝鮮의 궁궐을 배경으로 하는 사극만 해도 궁녀宮女와 내시內侍가 어딜 가나 따라다니지요. 고려高麗 역시 마찬가지로 황제皇帝와 문무백관文武百官이 하지 않는 일을 도맡아 하는 궁인宮人들이 대거 존재했습니다. 비서실장이었던 내시內侍조선朝鮮의 경우와 달리 고려高麗의 내시內侍는 거세하지 않은 성인 남성으로 엄연히 품계가 있는 관리였습니다. 내시內侍가 하는 일은 황제皇帝 옆에 함께 존재하며 황제皇帝의 정무를 보좌하는 역할로 지금의 비서실장과 같은 자리였습니다. 황명을 신하에게 출납하는 것을 대리하거나 하루 일정을 황제皇帝께 보고하고 자리를 준비하는 등 바쁘고 복잡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동시에 국가 예산을 보고받아 .. 2026. 10. 29.
[천자 황제天子皇帝 : 문무백관] 신하들의 복두와 단령 나라를 이끄는 문무백관文武百官황제皇帝가 아무리 유능하고 위엄이 있는 인물이라 하더라도 국가를 황제皇帝 혼자서 통치할 수 없습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법률과 행정이 정교해지며 누군가 황제皇帝를 대신해 복잡한 업무를 처리해야 했습니다. 또한 외적의 침입을 감시하고 치안을 담당하는 업무 또한 해야 했지요. 그래서 황제皇帝와 왕王은 휘하에 유능한 문무백관文武百官을 둬 그들에게 업무를 일임했습니다.품계문관무관정1품태사, 태부, 태보, 대위, 사도, 사공 종1품중서령, 문하시중, 상서령, 6부 판사(재상겸직), 감수국사(시중 겸직), 판삼사사 (삼사) 정2품중서시랑평장사, 문하시랑평장사(중서문하성), 좌우복야(상서성), 수국사, 동수국사(재상겸직) 종2품참지정사, 정당문학, 지문하성사(중서문하성), 판추밀원사, 동.. 2026. 10. 28.
[천자 황제天子皇帝 : 고려 황실] 황제에서 왕으로 천자天子에서 칸汗의 신하로약 40년에 걸친 여몽전쟁의 결론은 고려高麗가 원元에게 항복하고 복속당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고려高麗의 천자天子는 그 지위를 내려놓고 칸汗의 신하인 제후왕諸侯王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高麗는 왕국王國으로 격하당하며 많은 질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황제皇帝에서 왕王으로 변경된 것이었습니다. 원元의 제도를 따른 왕실王室의 복식과 제도고려高麗의 왕王은 원元에 복속한 표시로 원元의 옷차림을 따라야 했습니다. 먼저 상투를 자르고 개체변발을 한 뒤, 둥근 모자인 발립鉢笠을 쓰고 몽골식 옷인 질손質孫을 입었습니다. 색도 초기에는 자황색雌黃色에서 좀 더 거무스름한 지황색地黃色로 바꿔 황제가 아님을 나타냈으나 원元은 신분별 색의 구분까지는 하지 않았기에 다시 자황색.. 2026. 10. 27.
[천자 황제天子皇帝 : 고려 황실] 황실 구성원의 의복 기록이 많지 않은 황후皇后의 복식황제皇帝는 고려高麗의 주인으로서 많은 기록에 남고, 주례周禮를 따라 옷을 입고 고려사高麗史와 고려도경高麗圖經 등에 의복 모습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모습을 유추하기 쉽지요. 근데 황제皇帝의 아내인 황후皇后는 어떤 옷을 입었는지 기록이 너무도 적습니다. 고려도경高麗圖經에도 황후皇后의 복식에 대한 묘사는 대략적으로 묘사하면 '어떤 사람들은 고려 왕비는 붉은 색을 소중히 여겨 그림을 수놓지만 고위 관료나 서민의 부인은 감히 그럴 수 없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서긍이 직접 보지 못한 것이고 카더라로 들은 내용이지요. 그래서 황후皇后가 붉은 옷을 즐겨입었을 것이다 말고는 알기 어렵습니다.그나마 말기인 공민왕 때가 되면 왕비王妃 복식이 등장하는데, 이건 황후皇后 복.. 2026. 10. 26.
[천자 황제天子皇帝 : 고려 황실] 황제의 의복 천자天子의 위엄황제皇帝는 고려高麗의 주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귀족을 포함한 다른 신분은 감히 넘볼 수 없는 위엄을 보여야 했습니다. 동시에 음양오행陰陽五行에서 중앙을 관장하는 자였기에 오방五方 중 중앙을 상징하는 황黃을 담당했습니다. 그렇기에 오로지 황제皇帝만이 금빛으로 빛나는 황색黃色을 옷으로 입을 수 있었으며, 각종 의례와 행사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옷으로 천자天子의 위엄을 보였습니다. 그만큼 각종 행사에 알맞으며 다른 누군가와도 뚜렷하게 구분되는 황제皇帝의 옷이 존재했습니다. 황제皇帝의 제복祭服황제皇帝에게 가장 중요한 옷은 천자天子임을 공공연하게 밝히는 제사祭祀 때 입는 제복祭服이었습니다. 보통 황제의 옷으로 잘 알려진 제복祭服은 천단天壇에서 열리는 제사祭祀나 태묘太廟에서 행하는 행사에 입는 옷으.. 2026. 10.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