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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사회宗敎司會 : 불교와 사찰] 지역의 중심지인 사찰 후원한 토지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사찰寺刹공양에 전부 의존한 초기 불교部派佛敎와 상좌부불교上座部佛敎와 달리 대승불교大乘佛敎는 승려僧侶도 직접 일해서 먹고 살라는 참선을 강조했습니다. 때문에 대승불교大乘佛敎를 따르는 신라新羅와 고려高麗의 절은 토지를 받아 직접 농사지어 살아야 했고, 그 외에도 각종 물품을 직접 생산해 자급자족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절은 황실과 귀족의 후원으로 토지를 보유했는데, 비옥한 토지는 쌀을 생산하는 사원전寺院田으로 활용하고 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산은 차를 생산하는 다촌茶村으로, 넓고 완만한 산기슭은 과일을 생산하는 처處로 활용했습니다.그래서 절 안에서 전문적으로 식량과 물품을 생산하는 승려僧侶들을 양성하고, 그들이 식량과 물품을 생산하며 자급자족을 넘어 마을 백정들에게 잉여분을 .. 2026. 9. 8.
[종교 사회宗敎司會 : 불교와 사찰] 불교가 뿌리내린 일상 출생부터 죽음까지 함께한 불교佛敎지금의 일본, 타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처럼 독실한 불교 사회였던 고려高麗는 일상의 모든 것에 불교佛敎가 스며들었습니다. 부처의 자비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임신한 어머니는 절에 방문해 아이를 무사히 낳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해달라고 부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후 시간이 되어 집에서 아이를 무사히 낳은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안고 쌀과 삼베, 일부 돈을 들고 절을 방문했습니다. 저 당시는 영아 사망률이 높던 시기로 부모는 아이가 부처님의 자비를 받아 무사히 성인으로 자라기를 기원하며 절에 보시를 바치고 부처의 자식으로 아이의 이름을 올리는 의식을 치뤘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자라는 동안 부모의 손을 잡고 여러차례 절에 방문하며 부처님을 .. 2026. 9. 7.
[종교 사회宗敎司會 : 불교와 사찰] 경전에 기반한 의학 경전 안에 담긴 의학 지식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해탈을 얻는 것을 추구한 불교佛敎는 중생을 해탈의 길로 인도하는 수단 중 하나로 의술을 장려했습니다. 석가모니부터 마을을 돌아다니며 병자들 가까이에서 그들을 치료하는 의사였고요. 또한 그는 불자佛者라면 교리를 배우고 따르는 내명內明, 다른 종교의 이설을 논박하는 논리학을 다루는 인명因明, 글로 설법을 전하는 성명聲明,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방명醫方明, 일상의 물건을 만드는 공업명工業明 다섯가지 명明을 따를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렇기에 석가모니를 비롯한 초기 불자佛者는 고대 인도의 의학 철학인 아유르베다आयुर्वेद에 입각해 약을 만들고 병을 치료했습니다.아유르베다आयुर्वेद는 인체를 흙, 물, 불, 공기 네가지가 조화를 이.. 2026. 9. 4.
[종교 사회宗敎司會 : 불교와 사찰] 승려들의 일상 출가로 시작하는 승려僧侶의 삶다른 불교佛敎 사회와 마찬가지로 고려高麗 때 승려僧侶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집에서 출가해 절로 들어가 스승 밑에서 공부하는 것으로 불교佛敎 귀의를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청소년기 이상은 뜻을 품고 출가를 했으며, 전란이나 사고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어린 아기들은 승려僧侶나 신도가 절에 데리고 가 그곳에서 보살핌을 받고 동자승으로 자라게 했습니다.이 때 절에서는 출가의 뜻을 밝힌 중생이나 어린 아이를 받아 먼저 몸을 깨끗하게 씻기고 작은 칼로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머리 위에 있는 머리카락은 번뇌를 상징하며 사회에서 사람의 지위나 신분을 나타내는 수단이었습니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잘라냄으로써 번뇌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사회에서 어떤 존재였던 간에 절에.. 2026. 9. 3.
[종교 사회宗敎司會 : 불교와 사찰] 승려들이 입은 의복 가장 낮은 위치에서 고통을 함께 하는 승려僧侶의 의복왕자로 태어났지만 세상의 고통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고통의 본질을 깊게 탐구한 고타마 싯다르타는 화려한 궁궐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잘 오가지 않는 곳에서 수행했습니다. 이 때 그가 선택한 곳은 시체가 널브러져 있는 숲속으로 야생동물들이 뜯어먹으라고 버려둔 시체들 주변에서 고행했습니다. 그는 시체를 감싼 분소의糞掃衣를 입고 6년 간 먹지 않으며 극단적인 고행을 지속했습니다. 굳이 시체가 입은 옷을 선택한 것은 누구나 죽어 사라진다는 무상無常의 개념을 이해하고 소유에 집착하지 않으며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자비와 사랑을 배푸는 마음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초기에 그는 시체의 물집이 나와 얼룩진 분소의糞掃衣에 진흙을 발라 탁한 색으로 만들었지요.이 분소의糞.. 2026. 9. 2.
[종교 사회宗敎司會 : 불교와 사찰] 고려의 불교 교파와 통합운동 교종敎宗이 태동한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마우리아 제국 이후 인도 전역에서 아프가니스탄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 불교佛敎 가르침이 전해졌습니다. 이 때는 승려들이 직접 가르침을 전하러 여러 지역으로 이동하며 설법으로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인도 북부에서 시작된 불교佛敎는 승려의 발자취를 따라 아프가니스탄, 이란, 그리스, 스리랑카 등으로 전해졌고 일부는 돈황敦煌(현대 중국어: 둔황敦煌)이 있는 타림 분지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비단길의 거점 도시였던 돈황敦煌을 방문한 중국인을 통해 중국으로 불교佛敎가 전해졌지요.중국에 불교佛敎가 전해진 시기는 난세인 위진남북조 시대로 한창 도교道敎가 발달한 시기였습니다. 이 때는 일부 승려가 설법으로 불교佛敎를 전하거나 중국인에게 낯선 산스크리트어로 적힌 경전만이 전해졌습.. 2026.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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