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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IT: 태동] 키보드, 성공한 인간 인터페이스 오랜 친구, 타자기천공카드에 구멍을 뚫는 방식이든, 자기 테이프에 명령을 입력하는 방식이든 두 방식 명령을 입력하는 도구를 이용해 명령을 내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역할을 한 것은 타자기였습니다. 1800년 말부터 빠른 문서작성을 위해 개발된 타자기는 키보드를 눌러 알파벳을 입력하는 방식이었습니다. 1900년대 들어서 IBM과 여러 기업들은 천공카드에 구멍을 뚫는 장치로 타자기를 응용했으며 그 전통이 컴퓨터로 이어졌습니다.처음에는 알파벳이 아닌 뚫을 구멍 위치에 맞는 버튼을 눌러 구멍을 직접 뚫는 것이었지만 어셈블리어가 등장하며 알파벳이 적힌 이전 타자기들을 응용해 어셈블리어를 그대로 입력하면 천공카드에 알아서 기계어로 입력되는 장치들이 등장했습니다. 어셈블리어, FORTRAN, ALGOL, COBOL.. 2024. 4. 23.
[세상을 바꾼 IT: 태동] 트렌지스터, 더 작고 가볍게 크고 불편한 진공관20세기 초반에는 진공관이 전자제품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전구를 닮은 진공관은 0과 1 신호를 보내는 것을 포함해 신호를 증폭시키는 효과가 있었기에 라디오 등 신호를 증폭하는 기계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1950년대부터 컴퓨터들이 대거 등장하며 0과 1로 구성된 2진수로 계산하는 컴퓨터 논리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진공관이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진공관은 우선 부피가 크고 히터를 뜨겁게 가열해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 효율이 좋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진공관으로 만든 컴퓨터는 부피가 크고 전기를 많이 소모하며 뜨거워 가까이 있기 힘들었습니다. 진공관의 단점을 해결한 윌리엄스관본디 진공관은 컴퓨터용이 아닌 라디오 등 신호주파수를 증폭하는 소자였습니다. 때문에 컴퓨터에 최적화된 소자가 아니었.. 2024. 4. 19.
[세상을 바꾼 IT: 태동] 컴퓨터에 뛰어든 IBM 천공카드에서 시작된 기업, IBM독일계 미국인이자 통계학자였던 허먼 홀러리스는 MIT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근무하며 자동 계산을 하는 기계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대학교에서 강사로 근무하는 생활을 접고 1884년부터 미국 인구조사국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는 미국 인구조사국에서 인구조사를 직접 사람 손으로 계산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 방식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오류가 나기 쉬운 구조였습니다.이에 그는 1890 인구조사를 앞두고 The Hollerith Electric Tabulating System라는 이름으로 인구조사를 쉽게 하는 기계를 발명했습니다. 그 기계는 천공카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계였습니다. 그 기계를 도표작성기Tabulating Machine이라 이름 붙였는데 그 기계는 타자기로..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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