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만나는 해외 커피와 디저트 카페 2편

•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꼬르따또

더운 스페인은 이탈리아에서 출발해 프랑스를 거친 에스프레소를 좀더 달게 마시는 문화가 자리잡았습니다. 스페인은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연유, 꿀을 첨가한 달달한 라떼를 즐깁니다. 특히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약간 첨가한 꼬르따또가 사랑받는 스페인 커피로 스페인 본토 뿐만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카페알베르게: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카페알베르게

-카페 오또오또: 울산시 중구 성안동

카페 오또오또

-엘 까페씨또 바: 서울시 중구 신당동

엘 까페씨또 바

-꼬모에스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https://sesack.tistory.com/entry/%EB%82%A8%EB%AF%B8%EC%8A%A4%ED%83%80%EC%9D%BC%EC%9D%98-%EC%9D%B4%EC%83%89%EC%B9%B4%ED%8E%98-%EA%BC%AC%EB%AA%A8%EC%97%90%EC%8A%A4%EB%94%B0

남미스타일의 이색카페 꼬모에스따~!

 

 

 

• 포르투갈

포르투갈 커피 종류

포르투갈은 커피에 진심인 나라로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하며 에스프레소에 여러가지를 첨가해 마시는 것을 즐깁니다. 음식 개발과 고급화를 선도하는 프랑스는 의외로 커피를 신경쓰지 않으며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는 정도에서 끝나지만 포르투갈은 커피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다양한 커피 종류를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포르투갈에서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커피가 탄생했고 포르투갈 카페는 정말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벨렘351: 본점-부산 강서구 대저1동 / 부산 서면중앙점 / 울산 수암점 / 경주 황남점 / 서울 건대점

벨렘351

-쏘리 에스프레소바: 종로구 경복궁점 / 종로구 창덕궁점

쏘리 에스프레소바

 

 

 

• 아일랜드

아이리쉬 커피

예로부터 맥주와 위스키를 좋아하던 아일랜드 사람들은 커피에 위스키를 섞어 칵테일로 만들어 마셨습니다. 그리고 커피와 위스키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얹어 맛을 풍부하게 만들어 마셨고 이것이 아이리쉬 커피로 알려졌습니다.

-맨인커피: 서울시 중구 시청점, 중구 소공동점

맨인커피

 

-퀜치커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퀜치커피

-친봉산장: 제주 서귀포시 송당리

친봉산장

 

 

 

• 베트남

카페 쓰어 농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프랑스 식민지배를 받은 베트남은 중남부에 커피 플랜테이션 농업을 지어 프랑스로 커피 수탈을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커피는 남아돌았고 베트남 농부들과 노동자들은 프랑스가 가져가고 남은 커피를 마셨는데 향이 적은 베트남 커피 향을 즐기고자 진하게 타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무더운 베트남 기후 때문에 차갑게 마시는 커피 문화가 발달했고 더운 날 열량을 회복하려고 연유나 계란 노른자를 넣어 마시는 문화도 발달했습니다.

-콩카페: 연남점 / 이태원점 / 판교점 / 잠실점 / 광안리점

콩카페

-어다우카페: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https://veyond.asia/vietnam_adau/

베트남 맛집 탐방기 ②종로구 창신동 베트남 카페 어다우(adau)

-호이안로스터리: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 제주시 이도이동

호이안로스터리

 

 

 

• 타이

타이커피

안남산맥 서부 밀림지대인 차잉라이에 도이창 커피 산지를 개발하고 독자 발전시킨 타이는 커피도 발전시켰습니다. 도이창에서 재배한 타이의 커피는 강하게 볶은 커피콩을 드립한 후 드립커피에 얼음과 물, 탄산수, 시럽을 섞어 상큼하고 달콤한 커피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타이커피라고 소개하며 전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싸왓디행궁 도이창커피농장: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싸왓디행궁 도이창커피농장

 

 

 

• 싱가포르

싱가포르 커피

중국 화교, 말레이인, 인도 타밀인, 영국인 등 다양한 민족이 섞인 싱가포르는 독특한 커피 문화가 탄생했습니다. 홍차에 커피를 섞은 원앙, 코코넛 물에 커피를 섞은 코코넛 코피가 등장했고 중국 화교와 영국인에 의해 커피를 차처럼 진하게 즐겨 마시는 문화가 탄생했으며 영국인의 브런치 문화가 커피에 융화되어 커피를 마실 때 반드시 디저트를 곁들여 먹는 문화가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중국 화교들이 즐기는 과자, 말레이인들이 더울 때 먹는 차가운 음식, 영국인이 브런치로 즐기는 디저트가 섞여 퓨전 디저트가 발달했습니다.

-코피타임: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코피타임

-디저트 머라이언: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디저트 머라이언

 

 

 

• 일본

일본 커피

한참 늦은 후발주자인 일본은 전세계 커피를 모두 연구하고 독자적인 일본 커피를 개발했습니다. 일본 역시 차가운 커피를 사랑하며 한국과는 달리 우유를 넣은 라떼를 차갑게 마시는 것을 선호합니다. 또한 일본은 프랑스를 모방해 디저트 문화를 꽃피운 나라로 디저트 종주국으로 서양에 프랑스가 있다면 동양에 일본이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닙니다. 때문에 일본은 라떼와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발달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한국과 비슷하며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메노히커피점: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아메노히커피점

-카페 델문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카페 델문도

-스이또스이또: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스이또스이또

-카페 오늘의 온도: 대전시 중구 모루비 / 부산시 해운대구

카페 오늘의 온도

-카페히도: 부산시 해운대구

카페히도

-쿠오리노: 부산시 중구

쿠오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