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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종교42

[종교의 이해: 베다] 상좌부불교 스리랑카로 이동한 상좌부불교थेरवाद북인도 지역에서 다양한 종교들이 융성하자 석가모니의 고유한 가르침이 왜곡되고 오염될 것을 우려한 불교 승려들은 북인도 지역을 벗어나 스리랑카로 이동했습니다. 작은 섬이었던 스리랑카는 그동안 민간신앙 외에 체계화된 종교와 교리가 없었기에 불교가 쉽게 스리랑카 민중으로 스며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스리랑카에서 불교를 보존했습니다. 이렇게 불교의 원형을 보존한 불교를 상좌부불교थेरवाद라 합니다. 석가모니의 설법을 그대로 기록한 상좌부불교थेरवाद상좌부불교थेरवाद는 여러 종교로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온전하게 보존하려는 노력을 가했습니다. 빨라어로 설법을 전한 석가모니의 설법을 대승불교महायान는 산스크리트어로 적었으나 상좌부불교थेरवाद는 .. 2023. 11. 9.
[종교의 이해: 베다] 밀교 사람들이 불교를 떠나고 힌두교로 몰리다석가모니의 가르침은 괴로움에 빠진 사람들을 괴로움으로부터 해방시키라는 것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불교를 이끄는 승려들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담은 경전에 집착해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경전만 바라보았습니다. 그 사이에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넘어 우주의 본질을 더 훌륭하게 해석한 우파니샤드उपनिषद्가 등장하고 우파니샤드उपनिषद्를 기본으로 하는 사나타나 다르마सनातन धर्म가 흥하자 사람들은 사나타나 다르마सनातन धर्म로 갔습니다.거기에 브라만들은 우파니샤드उपनिषद्를 이해하고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우파니샤드उपनिषद्를 가르쳤습니다. 브라만들은 말로 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파니샤드उपनिषद्의 이야기를 조각상으로 조각해 조각상을 가리키며 우파니.. 2023. 11. 8.
[종교의 이해: 베다] 사나타나 다르마, 힌두교 우파니샤드उपनिषद्와 사나타나 다르마सनातन धर्म한편 석가모니와 마하비라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거기서 더 나아가 탐구와 사유한 끝에 우주의 진리를 상정한 우파니샤드उपनिषद्는 완전한 진리로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브라만들은 우파니샤드उपनिषद्를 공부하고 정리하며 기존의 브라만교를 버리고 우파니샤드उपनिषद्의 가르침을 따랐습니다. 그것이 힌두교입니다.힌두교는 외부에서 부르는 이름이고 신자 그들 스스로는 이 종교를 영원한 법칙이라는 뜻의 사나타나 다르마सनातन धर्म라 불렀습니다. 여기서 다르마धर्म란 자연법으로 돌고도는 카르마कर्म로 인해 지금의 '나'가 처해진 환경이자 법입니다. 신분에 따라 지켜야 하는 법, 조직 내에서 지키는 법이 다르마धर्म이며 다르마धर्म의 특징은 '나.. 2023. 11. 7.
[종교의 이해: 베다] 대승불교 아비달마अभिधम्म साहित्य에 빠진 불교석가모니 사후 몇백년이 흐르며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그대로 고수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몇몇 승려들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해석해 주석을 달고 더 추가해 좀더 편하고 정확한 방향으로 열반निर्वाण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주류 불교도들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완전무결하기에 추가나 수정은 일체 허용하지 않았습니다.그러면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완전무결하게 보존하고 따르는데 열중했습니다. 그래서 승려들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암송하고 그 길을 착실하게 밟았습니다. 그 과정은 어려워 승려들은 본인만 열반निर्वाण에 이르는 길로 나아갔고 주변 사람들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민중이 승려에게 열반निर्वाण에 이르는 길을 물으면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2023. 11. 6.
[종교의 이해: 아브라함 종교] 유대교와 기독교 분열 로마-유대 전쟁한편 유대교는 철저하게 유대인만을 위한 종교였으며 이교도에 배타적이었습니다. 특히 로마제국 속주 시절 로마제국의 종교들이 유대속주로 들어왔는데 이데아와 현실은 다르다는 플라톤 철학과 다양한 로마제국의 신들이 유대속주에 들어왔습니다. 로마에서 온 종교는 완전하신 주님이 모세에게 완전한 말씀을 전했다는 유대교의 전제와 주님은 한분이시며 그 외의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전제와 반대되었습니다.그래서 유대교 신자들은 로마종교에 부정적이었고 로마종교가 유대교의 순수성을 해친다며 거부를 넘어 저항했습니다. 이는 로마제국에 대한 저항으로도 이어졌고 로마제국은 이 유대교를 토벌해 응징했습니다. 무려 세차례나 로마-유대 전쟁이 벌어졌고 로마제국은 유대교의 중심인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2023. 11. 3.
[종교의 이해: 아브라함 종교] 로마제국과 유대교 마카베오와 유대교 독립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헬레니즘 제국을 건국하고 대왕 사후 서아시아의 헬레니즘 제국이 셀레우코스 제국으로 변한 이후에도 셀레우코스 제국은 유대교를 탄압했습니다. 이에 유대인은 독립전쟁을 하며 저항했고 그 결과 마카베오 왕국을 건립하며 독립했습니다. 마카베오 왕국은 유대왕국으로 가나안의 무역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유대속주그러나 마카베오 왕국은 내전으로 분열했고 유대왕국은 스스로 로마제국의 속령이 되었습니다. 이에 로마제국은 해당 지역을 유대속주로 편입해 제국의 지배 하에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큰 갈등이 없었지만 점차 로마제국 정부와 유대속령 사이의 갈등이 생겼고 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로마-유대 전쟁로마제국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널리 포..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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