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123 [해외 비교] 아랍에미리트와 오만, 어디가 좋을까? 페르시아만의 두 강대국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은 페르시아만 남부 국가로 석유가 많아 오일머니를 대량으로 축적하고 예로부터 치안이 가장 좋은 이슬람 국가들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여러 아미르국(제후국)의 연합으로 탄생한 나라로 각각 방대한 양의 석유자원을 보유해 오일머니로 급성장했습니다. 일례로 아미르국인 아비다부와 두바이가 유명하죠. 그리고 오만은 예로부터 유향 외교로 강성했던 국가입니다. 거기에 최근 석유까지 합쳐 OPEC에 가입하면서 오만은 부강한 나라로 성장했죠. 오일머니의 정수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은 OPEC 국가로 강력한 오일머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오일머니를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전방위적인 국가투자에 투입해 엄청난 인프라를 설립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도시 .. 2023. 12. 11. 개천절과 한글날 가기 좋은 곳 개천절 방문할 곳 -마니산: 제천행사가 열리는 성산 -사직단: 서울시에서 열리는 제천행사 장소 -황학정: 사직단 근처 국궁행사가 열리는 곳 한글날 방문할 곳 -국립한글박물관: 대한민국 유일이자 전세계 유일 한글 전문 박물관 -세종대왕박물관: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아래에 있는 박물관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영릉 앞 세종대왕 박물관 -여주 영릉: 세종대왕 묘지 2023. 10. 3. 추석기념 전국 막걸리 농사와 막걸리 요새는 농사짓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만 옛날 농경시대 때는 전국민 대부분이 농사를 지었죠. 그리고 밥을 하고 남은 쌀은 누룩으로 만들어 술을 빚어 막걸리로 만든 후, 새참으로 마시며 탄수화물을 보충했습니다. 힘든 농사일 동안 당이 떨어지면 새참으로 밥과 막걸리를 섭취하며 포도당을 충전해 힘을 냈죠. 또한 농경시대 때 가장 크고 풍성한 축제인 한가위 때는 농민들끼리 축하의 의미로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이처럼 막걸리는 우리나라가 농경시대이던 때 쉽게 만들고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고마운 주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지역별로 막걸리 종류가 다양하죠. 그럼 지금도 전해지는 우리나라 지역별 막걸리를 알아볼까요? 전국 막걸리 지도 대한민국의 막걸리는 종류가 정말 다양해 일일이 설명하기보다는 지도로 설명하.. 2023. 9. 28. 추석과 비슷한 유럽 아메리카 가을 축제 유럽 가을 수확 축제위도로 따지면 몽골 이북인 유럽은 따뜻한 지중해 덕분에 고위도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따뜻해 농사가 잘 됩니다. 대신 고위도이다보니 추분이 지나면 빠른 속도로 해가 짧아지고 겨울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유럽은 추분이 가을의 마지막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유럽인들은 추분을 기준으로 농사를 끝마치는 것이 문화였습니다. 또한 유럽은 로마시대 때부터 수확 축제가 열렸고 각 민족별 수확축제가 먼저 생긴 후,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기독교 색체가 입혀졌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독교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이 중요해졌고 농사축제는 많이 소멸했습니다. 그럼 한번 지금 남아있는 축제와 명절을 한번 살펴 볼까요? 슬라브 추분 축제Обжинки/Dożynki동유럽을 지배하는 슬라브족은 기독교화되기 전부터 추분.. 2023. 9. 27. 추석과 비슷한 중동 지역 가을 추수 명절 이란이 중요시한 가을중동 한가운데 고원에서 농사를 짓던 이란은 농사의 시작인 봄과 농사의 끝인 가을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이란은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때부터 태양을 보고 페르시아력을 만들어 사용했으며 이슬람 도입 후에는 양력 히즈리력(음력인 이슬람 히즈라력을 양력으로 바꾼 것)으로 1월 1일에 이란은 봄에 노루즈نوروز라는 축제를 열어 겨울이 가고 봄이 온 것을 환영하고 가을 추수를 끝마치고 양력 히즈라력으로 8월 2일에 메흐레간مهرگان이라는 축제를 열어 선을 관장하는 미트라 신에게 감사를 올렸습니다. 이는 조로아스터교의 민속 축제로 이란이 이슬람화 된 후에도 이 축제는 남아 이란과 주변국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래서 동아시아에서 중국이 달을 중요시 여겨 중추절中秋節을 기념했듯이 중동 .. 2023. 9. 26. 추석처럼 보름달을 보는 동아시아 가을 명절 유난히 둥근 보름달이 뜨는 음력 8월 15일달의 주기를 측정해 달력을 만드는 음력은 달의 형상을 관찰하며 달을 중요시 여깁니다. 그리고 둥근 보름달이 뜨는 날을 음력 15일로 지정해 보름이라고 부르죠. 이 때 보름 중 유난히 둥근 보름달이 큰 보름이 일년에 두 번에 걸쳐 나타납니다. 하나는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이고 또다른 하나는 음력 8월 15일 한가위입니다. 정월 대보름은 달이 가장 큰 날이며 한가위는 달이 크지는 않지만 가장 둥글고 밝게 빛나는 날이어서 달이 커보이는 착시가 일어나는 날입니다. 여튼 음력 8월 15일은 보름달이 크고 둥글어 음력을 쇠는 동아시아 국가들은 음력 8월 15일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 중 대한민국은 이날을 추석秋夕으로 기리죠. 풍요로운 가을과 추석秋夕대한민국의 추.. 2023. 9. 25. 이전 1 2 3 4 5 6 7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