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학: 바이러스 개괄] 곤충과 바이러스

• 바이러스와 곤충

곤충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

일부 바이러스는 곤충을 중간 숙주로 삼아 곤충 안에 조용히 있다가 곤충을 통해 최종 숙주로 이동합니다. 보통 다른 생물의 피를 빠는 흡혈곤충을 중간 숙주로 삼아 바이러스가 이동합니다. 그래서 바이러스는 무조건 곤충에 접근하려고 합니다.

서나일강 바이러스 전파 방식

흡혈곤충은 피를 빠는데 여러 동물의 피를 빨기에 어쩌다 혈액 안에 바이러스가 있는 개체의 피를 빨면 피와 함께 바이러스가 흡혈곤충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그 바이러스는 조용히 있으며 흡혈곤충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다른 동물들의 피를 빱니다. 이때 바이러스가 재빨리 다른 동물 혈액 안으로 들어가 감염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흡혈곤충을 중간 매게체로 하는 바이러스들이 확산합니다.
 
 
 

• 모기와 바이러스

모기

대표적인 곤충이 모기로 모기는 여러 생물의 피를 빠는 흡혈생활을 하며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중간매게체 역할을 합니다. 모기는 종을 가리지 않고 흡혈하기에 수많은 바이러스를 품고있으며 인간을 비롯한 많은 동물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게체 역할을 합니다.
 
 
 

• 체체파리와 바이러스

체체파리

아프리카에서 피를 많이 빨기로 악명높은 체체파리 역시 바이러스의 온상입니다. 포유류를 즐기는 체체파리는 가축과 인간의 피를 흡혈하며 가축과 인간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
 
 
 

• 진드기와 바이러스

진드기

진드기는 곤충은 아니고 거미강에 속하는 절지동물이지만 여튼 곤충 취급당하기에 곤충이라고 하겠습니다. 흡혈진드기 역시 바이러스 온상으로 식물과 동물을 가리지 않고 흡혈하기에 식물과 동물에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중간매게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