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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바이러스학

[바이러스학: 프롤로그] 작고 치명적인 바이러스

by 롱카이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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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ID-19의 악몽
COVID-19 바이러스
COVID-19를 일으킨 코로나 바이러스

2019년 연말부터 2023년 연초까지 전세계를 악몽으로 몰아넣은 COVID-19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으로 일어난 일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수많은 종이 존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한 종에 속하는 것입니다. 인류는 수많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침공에 시달렸으며 2019년~2023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침공에 노출된 것입니다.

미국 COVID-19 사망자
미국 COVID-19 사망자

이 때문에 전세계에 엄청난 사망자를 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바이러스 공포는 사람간 접촉을 금지하게 만들었으며 비대면이 흥하고 물류가 감소해 경제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인간세상은 전과 많이 달라졌으며 COVID-19가 본격적으로 활개한 2020년은 전과 다른 세상을 만든 분기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다양한 바이러스와 바이러스를 막는 면역
바이러스 종류
바이러스 종류

바이러스도 수많은 종류가 있으며 어떻게 감염시키고 스스로를 보호할지 전략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지닙니다. 그렇기에 수많은 바이러스들이 존재하며 숙주에 침투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또한 어느 부위로 침투하냐에 따라 증상과 질병 역시 다르게 나타납니다.

항체를 분비해 항체로 바이러스를 잡는 B 세포
항체를 분비해 항체로 바이러스를 잡는 B 세포

그리고 생물 역시 바이러스의 침공을 방지하도록 진화했습니다. 피부에서 점막이나 땀, 혈관에서 백혈구 등 물리적으로 바이러스 침공을 막고 공격하는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세포 내에서는 바이러스를 찾아내 공격하거나 바이러스의 유전자만 골라 파괴하는 방식으로 면역을 강화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바이러스도 공격을 피하게 진화되었고 생물은 더 정교하게 바이러스를 추적섬멸하게 진화했습니다. 즉 끝없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 지금도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 바이러스와 생태계
토끼를 숙주로 하는 믹소마토시스 바이러스
토끼를 숙주로 하는 믹소마토시스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인간세계 뿐만 아니라 생태계에도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바이러스가 한번 등장하면 숙주가 되는 특정 종은 몰살을 당하며 일부만 운좋게 생존합니다. 이는 생태계를 한번 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일례로 엄청난 번식속도를 자랑하는 토끼는 어떤 풀이든 가리지 않고 뿌리까지 먹기에 토끼 수가 너무 많으면 초원이 황폐화되는데 이때 토끼를 숙주로 하는 바이러스가 창궐하면 토끼 수가 급감하고 초원은 다시 푸른 풀로 뒤덮입니다.
 
 
 

  • 인간과 바이러스의 대결
인류가 바이러스를 막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백신
인류가 바이러스를 막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백신

1900년대 중순 인간은 바이러스라는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바이러스를 정복하려는 인류의 시도가 등장했습니다. 현재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바이러스 정복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인체 내 면역세포들은 한번 침입자가 침투하면 그 침입자를 격퇴한 후 그 침입자를 기억한다는 점을 이용해 미리 약한 바이러스를 인체에 주입해 면역세포에게 바이러스 존재를 알리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바이러스를 정복하려는 인류
바이러스를 정복하려는 인류

그럼에도 바이러스는 쉽게 소탕이 되지 않으며 바이러스는 빠른 진화로 변종이 많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침투방법을 바꿔가며 공격하기에 백신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류는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러스의 침공을 막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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