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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해외 비교] 아랍에미리트와 오만 기념품

by 롱카이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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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에미리트와 오만 기념품
페르시아만 바다거북
페르시아만 바다거북

페르시아만의 강대국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은 이슬람 국가들 중에서도 높은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 참고로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은 온통 사막이라 식문화는 발달하지 못했고 그래서 방문하면 외국 음식만 먹게 됩니다. 그래서 음식은 특색이 없는데 이를 높은 관광지가 다 극복합니다.

대추야자 샹들리에
대추야자 샹들리에

그래서 충분히 즐길거리가 많으며 추억을 소장할 기념품들도 다양합니다. 또한 오일머니 국가답게 기념품도 심상치 않죠. 또한 시장 역시 발달해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은 모두 예로부터 무역을 성장한 도시이며 오일머니국가라는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기념품도 두 나라 모두 동일합니다.

아랍 램프
아랍 램프

아랍에미리트와 오만 모두 아라비아 문화의 정수를 담은 나라이기 때문에 아라비안나이트의 이미지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려하고 신기한 풍경이 많고 기념품도 하나하나 다 예술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한번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참고로 아라비아 아랍어로 시장을 "수크سوق"라 부르니 "سوق" 표지판을 보면 들어가면 됩니다.
 
 
 

  • 아랍에미리트와 오만 시장

-아랍에미리트 수크들

아부다비 수크
아부다비 수크

아랍에미리트는 아부다비나 두바이나 너무 시장이 잘 발달되어 있어 어딜 가나 수크 천지입니다. 그래서 굳이 포스팅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가보면 길거리에 정말 큰 시장이 널려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 무트라 수크

무트라 수크
무트라 수크

무트라 수크는 오만 동부 외각에 위치한 항구로 예로부터 거대한 시장이 발달했습니다. 덕분에 무트라 수크는 무스카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무스카트에서 귀국하기 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오만 니즈와: 니즈와 수크

니즈와 수크
니즈와 수크

니즈와는 도자기와 유향무역이 발달했기에 도자기와 유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니즈와 요새 아래 니즈와 수크는 각종 신기한 물건이 많습니다. 베두인의 문화도 엿보고 일부를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이죠.
 
 
 

  • 아랍에미리트와 오만 특산품

-대추야자

대추야자
대추아쟈

무더운 아라비아반도에서 엄청나게 단 대추야자는 보약입니다. 선지자 무함마드가 박해자로부터 도망칠 때 대추야자만 먹으며 아라비아 사막을 건너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대추야자는 매우 달아 당이 급할 때 보충하기 좋은 음식입니다. 그래서 먹을 것이 극히 부족한 아라비아 반도에서 대추야자나무의 대추야자는 주의 축복이라 불립니다. 그 정도로 대추야자를 사랑하며 말린 대추야자를 꿀에 절여 과자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달라 주전자

달라 주전자
달라 주전자

아랍과 이슬람하면 떠오르는 튀르키예 커피 모습에 나오는 길쭉한 주전자는 달라 주전자로 달라 주전자는 커피의 깊은 향을 잘 보존하는 주전자이며 아랍 문화의 정수입니다.
 
-금

금

오일머니를 상징하는 기념품이죠.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은 오일머니 국가답게 금과 귀금속도 스케일이 남다릅니다. 보면 입이 떡 벌어져요. 부럽네요.
 
-유향과 램프

유향
유향

척박한 아라비아 사막에는 유향나무가 살며 옛 사람들은 유향나무 진액을 받아 진한 향을 가진 유향을 제조한 후 해외에 판매해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그래서 상큼한 나무향이 나는 유향은 아라비아를 상징하는 기념품이며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의 특산물이기도 하죠. 특히 오만이 유향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알라딘 요술램프
알라딘 요술램프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에서는 유향을 유향결정, 녹인 향유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향이 있으면 유향을 담는 향로가 필요하죠. 아라비아에는 많은 향료가 있지만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에서 유명한 향로는 알라딘 요술램프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는데 현지인들도 알라딘 요술램프라고 말하더라고요?! 여튼 오만은 신밧드의 고향임을 강조하며 알라딘 요술램프를 기념품으로 판매하고 아랍에미리트도 알라딘 요술램프 공예가 훌륭합니다.
 
-바쿠르 향

바쿠르 향과 향로
바쿠르 향과 향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향을 원한다면 바쿠르 향을 추천합니다. 바쿠르는 아랍어로 향이 나는 연기라는 뜻으로 불에 태워 연기를 내는 고형 향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제품마다 다르지만 바쿠르 향은 약간 부드러운 기름기가 있는 은은한 향을 냅니다. 또는 고형 향을 물에 녹여 향수로 만들어 판매하기도 합니다. 아랍인들은 예로부터 오래 지속되는 바쿠르 향과 바쿠르 향수를 치료와 목욕 그리고 마사지 등에 사용했습니다. 바쿠르 향은 편안해 호불호가 없을 것 같네요. 바쿠르 향을 태우는 향로 역시 종류가 다양하고 아름다워 취향껏 마음에 드는 향로를 택하시면 됩니다.
 
-칸자르 단검 : 한국인은 구매 및 소지 불가능

칸자르 단검
칸자르 단검

아라비아 사막의 유목민 베두인들은 칸자르 단검을 항상 품에 소지하고 있으며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ㄱ자로 꺾인 칸자르 단검은 베두인의 보물로 베두인의 자랑입니다. 오만 국기에도 칸자르 단검이 그려져 있으며 아랍에미리트의 지도자 아미르들도 칸자르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단, 한국인은 총포 도검 화약류 안전 등의 안전관리에 대한 법률에 따라 해외에서도 함부로 칼과 총 등을 함부로 소지하거나 구매하면 처벌받으니 구매는 하지 마시고 구경만 하세요.

칸자르 단검 USB
칸자르 단검 USB

그런데 요런 것도 있네요. 아이디어 좋네요. 요런 USB나 목걸이 장식품 등 진짜 칼이 아닌 장식품으로 구매하면 아랍에미리트나 오만을 방문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좋네요.
 
-샤프란

샤프란
샤프란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비싼 향신료 샤프란은 환한 향이 좋아 아랍인들이 밥에 넣어 먹는 향신료이며 한국인은 샤프란으로 차를 우려 즐기거나 방향제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오만 향신료 시장에 흔하게 파는 물건입니다.
 
-낙타우유와 낙타비누

낙타비누
낙타비누

아라비아 사막의 베두인은 낙타를 보유하며 낙타우유와 낙타유로 만든 낙타비누가 발달했습니다. 이 중 낙타우유는 비행기에 싣고 한국으로 가기는 좀 그러니 현지에서 드시고 낙타비누를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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