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학: 레오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 로타바이러스Rotavirus

로타바이러스

레오바이러스 중 가장 유명한 종은 로타바이러스Rotavirus입니다. 로타바이러스Rotavirus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숙주로 삼으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소장에 위치한 세포를 감염시켜 장염을 유발합니다.

물어 떠다니는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는 인간이나 동물의 소장에 위치하며 소장이 혈액의 물을 쏟아내는 설사를 유발하고 그 물을 따라 설사 분변으로 밖으로 나갑니다. 그 상태로 물을 따라 흐르며 그 물을 마신 다른 동물에 감염하는 방식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질 상태가 불량한 지역에 로타바이러스가 흔하며 상수도 체계가 잘 잡힌 곳은 로타바이러스가 대부분이 소멸되었습니다.
 
 
 

• 로타바이러스 구조

로타바이러스 단백질

레오바이러스의 일종인 로타바이러스는 당연히 레오바이러스 구조를 따릅니다. 단백질 구조와 기능 역시 다른 레오바이러스와 유사합니다.

로타바이러스 모식도

이를 모식도로 간단하게 보면 다른 레오바이러스와 달리 삼중 단백질 껍데기로 구성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최외각 껍데기는 바이러스막이 아닌 단백질 껍데기라는 점이 시스토바이러스와 다른 점입니다.
 
 
 

• 로타바이러스 감염방식

로타바이러스 감염방식

로타바이러스는 다른 레오바이러스와 동일한 감염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조용히 나가는 다른 레오바이러스와 달리 로타바이러스는 조용히 나가거나 세포막을 부수고 나갑니다. 로타바이러스가 세포막을 부수고 나가면 소장 세포에 상처가 생기고 이것이 장염을 유발합니다.
 
 
 

• 로타바이러스 감염 증상

로타바이러스 증상

영유아와 소아 소장 세포를 숙주로 삼는 로타바이러스는 어린 아이들을 매게체로 감염해 확산합니다. 그럼 고열에 눈과 볼이 움푹 들어가고 눈물이 나오지 않고 입안이 바짝 마르며 정수리가 오목해지며 피부를 꼬집으면 회복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운이 없고 복통과 설사를 자주 하는 것은 당연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다행히 로타바이러스 예방주사와 치료제가 있으니 예방접종과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