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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종교

[종교의 이해: 베다] 대승불교

by 롱카이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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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비달마अभिधम्म साहित्य에 빠진 불교
승려
승려

석가모니 사후 몇백년이 흐르며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그대로 고수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몇몇 승려들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해석해 주석을 달고 더 추가해 좀더 편하고 정확한 방향으로 열반निर्वाण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주류 불교도들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완전무결하기에 추가나 수정은 일체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에 치중한 불교
석가모니 가르침에 치중한 불교

그러면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완전무결하게 보존하고 따르는데 열중했습니다. 그래서 승려들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암송하고 그 길을 착실하게 밟았습니다. 그 과정은 어려워 승려들은 본인만 열반निर्वाण에 이르는 길로 나아갔고 주변 사람들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민중이 승려에게 열반निर्वाण에 이르는 길을 물으면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그대로 가르친 후 그 길만 따르라고 했습니다. 허나 먹고살기 힘든 민중에게 욕심을 버리라는 가르침은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불교는 시간이 흐르며 석가모니의 법에만 집중하는 아비달마अभिधम्म साहित्य에 빠지며 민중은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 큰 수레, 마하야나महायान
당장 먹고살기 고달픈 민중에게 욕심을 버리라는 불교교리는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교리였다
당장 먹고살기 고달픈 민중에게 욕심을 버리라는 불교교리는 현실과 동떨어진 교리였다

불교가 아비달마अभिधम्म साहित्य에 빠져 만민을 열반निर्वाण으로 인도하라는 석가모니의 뜻에서 벗어났다고 비판하는 승려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먹고 살기 어려워 욕심을 버린다는 전제조건 자체가 되지 않는 평민들을 열반निर्वाण으로 이끄는 현실적인 방안을 고민했습니다.

마하야나
마하야나

그래서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 민중에게 그들 스스로 깨달음과 실천으로 열반निर्वाण에 이르는 길을 가라고 하는 것 대신에 열반निर्वाण에 이르는 길을 실천하는 승려들이 민중을 가르침으로서 민중의 정신을 깨끗하게 닦아 그들이 열반निर्वाण에 이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수레यान에 비유해 그들의 불교개혁운동을 마하야나महायान라 불렀습니다. 이것을 한자로 번역하면 대승불교大乘佛敎입니다.
 
 
 

  • 보살बोधिसत्त्व의 가르침
석가모니를 따라 깨달음을 얻은 보살
석가모니를 따라 깨달음을 얻은 보살

그리고 민중에게 가르침을 전해 그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은 깨달음을 얻은 보살बोधिसत्त्व이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기존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듣고 스스로 깨달을 것을 주장했지만 대승불교는 앞의 두가지에 보살बोधिसत्त्व의 가르침을 듣는 것을 추가했으며 보살बोधिसत्त्व의 가르침으로 열반निर्वाण에 이르는 방법이 다른 두가지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반야प्रज्ञा
반야경
반야경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민중에 더 적합한 방식으로 바꿔 민중에게 가르침을 설파하는 보살बोधिसत्त्व은 대승불교를 이끌었고 대승불교에서 점차 보살बोधिसत्त्व의 권위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보살बोधिसत्त्व의 가르침을 글로 남겨 널리 전파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등장한 경전이 반야경प्रज्ञापारमिता सूत्र으로 최고무상의 지혜 반야प्रज्ञा를 얻음으로서 피안에 이른다는 가르침을 담은 경전입니다.

반야경을 설법한 보살
반야경을 설법한 보살

반야경प्रज्ञापारमिता सूत्र에서 강조하는 반야प्रज्ञा는 모든 것은 서로 연관되어있고 함께 흐른다는 진리를 깨닫거나 믿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반야प्रज्ञा를 깨닫고 실천하는 자는 고통에서 해방되어 열반에 이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보살बोधिसत्त्व들과 승려들은 민중에게 반야प्रज्ञा를 가르치고 반야प्रज्ञा를 따르라는 말로 그들에게 깨달음을 전했고 민중은 이를 더 쉽게 받아들였습니다.
 
 
 

  • 대승불교 경전
대승불교 경전은 연꽃에 비유된다
대승불교 경전은 연꽃에 비유된다

반야경प्रज्ञापारमिता सूत्र으로 대승불교가 따라야 할 것을 정립한 후, 반야경प्रज्ञापारमिता सूत्र 외에도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집약한 법화경सद्धर्मपुण्डरीक सूत्र과 완전한 깨달음의 경지에서 보이는 우주의 모습을 기록한 화염경महावैपुल्यबुद्धावतंसकसूत्र을 집필해 대승불교의 삼대경전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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