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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종교

[종교의 이해: 아브라함 종교] 토라

by 롱카이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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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왕국 분열
북이스라엘왕국(연녹), 남유다왕국(진녹)
북이스라엘왕국(연녹), 남유다왕국(진녹)

시간이 흘러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왕국을 건국했습니다. 사울 왕조 때부터 성장하던 이스라엘 왕국은 다윗 왕조 솔로몬 치세에 최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 사후 이스라엘 왕국은 북이스라엘 왕국과 남유다 왕국으로 분열했습니다.

이스라엘 왕국 예루살렘 성전
이스라엘 왕국 예루살렘 성전

이스라엘 왕국은 건국 직후부터 줄곧 주에 대한 경외와 숭배를 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예루살렘 성전을 짓고 종교제의를 하며 주를 경배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왕국 동안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허나 이스라엘 왕국이 북이스라엘 왕국과 남유다 왕국으로 분열하며 예루살렘이 남유다 왕국에 넘어가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유일신앙과 가나안 신앙
바알과 아세라
바알과 아세라

이스라엘 왕국이 건국 후 예루살렘 성전에서 주를 경배했지만 그 와중에도 가나안 우상숭배는 이어졌습니다. 주로 민중에서 토착 신앙인 가나안 신앙을 믿었으며 바알과 아세라를 풍요의 신으로 섬기며 풍작을 기원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왕국 시절부터 사제들과 왕은 가나안 신앙을 탄압하며 척결하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바알 숭배
바알 숭배

이후 북이스라엘 왕국이 예루살렘 성전을 잃어버리지 가나안 신앙이 더 강해졌습니다. 북이스라엘 왕국은 예루살렘 성전을 잃어버렸으니 남유다 왕국의 정체성을 약화시키기 위해 일부러 유일신앙을 버리고 가나안 신앙을 장려했습니다. 북이스라엘 왕국은 사제부터 평민까지 가나안 신앙을 지켰고 남유다 왕국은 유일신앙을 놓지 않았지만 그들 역시 가나안 신앙을 동시에 믿었습니다.
 
 
 

  • 유대인 국가 멸망과 토라
유대인 국가 멸망
유대인 국가 멸망

그리고 북이스라엘 왕국은 기원전 720년 전 아시리아 제국에 멸망하고 남유다 왕국은 기원전 586년에 신바빌로니아 제국에 멸망했습니다. 유대인은 다시 노예 생활을 했으며 유대인들은 유대인들이 이런 처지인 이유를 주를 제대로 섬기지 않아서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더 열렬한 유일신앙을 강조하고 다른 신앙은 일체 배격했습니다.

토라
토라

유대인들은 유일신앙의 회복을 위해 모세시대 이야기와 모세가 전한 유대인 율법을 집대성해 경전을 편찬했습니다. 그것이 토라תּוֹרָה, 또다른 말로는 모세오경이라 불리는 경전으로 토라תּוֹרָה는 유대인 율법서로서 유대인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율법을 담은 경전이었습니다.
 
 
 

  •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과 예루살렘 성전
키루스 2세
키루스 2세

유대인들은 바빌론 제국의 지배 하에서 토라תּוֹרָה를 집필하고 유대율법을 철저하게 지켜갔습니다. 그러다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 2세가 바빌론 제국을 정복하고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 내 신민들에게 그들의 관습과 신앙을 존중하는 관용정책을 펼쳤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예루살렘 성전

그는 유대인들도 예루살렘 성전으로 보냈고 일부 유대인은 이란 지역으로 가고 나머지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으로 가 예루살렘 성전을 복원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를 지내고 유대교 율법을 지키며 주를 섬기는 신앙생활을 지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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