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여행] 해돋이 명소

• 새해 해돋이

해돋이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드디어 가고 2023년이 오고있습니다. 2023년 새해를 기념하며 새해에 모두들 복이 있기를 소망하고 새해 소원을 빌러 해돋이를 보러 가는 연례 행사에도 빠질 수 없습니다. 붉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과거를 잘 보낸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새해에 희망찬 출발을 독려할 수 있죠. 그럼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념으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해돋이 장소를 살펴보겠습니다. 북반구에서 해는 동쪽에 뜨므로 이 포스팅에서는 동부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 호미곶

호미곶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에 위치한 상생의 손은 해돋이 명소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육지 위에 있는 왼손과 바다 위에 있는 오른손은 두 손이 상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한민족이 모두 힘을 합쳐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을 담은 조각상입니다. 그리고 바다 위에 있는 오른손은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해 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그 덕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돋이 명소이죠. 상생의 손 위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은 새해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유명합니다. 호미곶 상생의 손 주변에는 등대박물관도 있어 등대박물관을 방문하고 일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되겠습니다.

• 간절곶

간절곶

국내 해돋에 명소로 호미곶이 압도적으로 유명하지만 대한민국 본토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울산시 간절곶입니다. 호미곶에 상생의 손이 있다면 간절곶에는 등대와 풍차가 있어 독특한 해돋이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호미곶만큼 사람이 몰리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본토에서 가장 먼저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있고 등대, 풍차를 소품 삼아 강렬한 해돋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간절곶이 가진 특색입니다. 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거대한 우편함을 인테리어 삼아 해돋이 사진을 찍고 소중한 이에게 편지를 써 우체통에 보관하는 추억도 남길 수 있습니다.

 

 

• 문무대왕릉

문무대왕릉

경주시 앞바다 문무대왕릉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해상무덤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문무대왕릉 주변 강력한 파도는 위풍당당함을 마음껏 뽐내며 절경을 이룹니다. 때문에 문무대왕릉 위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면 세찬 파도가 바위에 부셔져 이루는 장관을 컷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로서 떠오르는 태양 아래 역동적이고 강인한 대한민국을 사진 한장에 담을 수 있죠. 때문에 문무대왕릉 해돋이는 이런 상징성을 가져 아름다운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송정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부산광역시에 있는 해수욕장 역시 훌륭한 해돋이 명소입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해수욕장은 좋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합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볼 수 있는 광안대교, 마린시티는 부산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위 건축물과 해를 동시에 찍으면 부산임을 한눈에 확인하는 해돋이 인증사진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유명한 해운대해수욕장 외에 또다른 해돋이 명소인 송정 해수욕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송정해수욕장

부산광역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동부로 조금만 더 가면 송정해수욕장과 죽도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 송정해수욕장에서 송일정이라는 작은 정자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 절벽 위에 있는 송일정은 훌륭한 해돋이 배경이 됩니다. 선비의 정신을 품은 작은 정자가 큰 태양과 만나 선비의 작지만 큰 정신을 잘 표현하는 광경이 연출되어 대한민국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때문에 사진촬영을 즐겨하시는 분들이하면 송정해수욕장이 더 좋은 연출을 담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 영덕 삼사해상공원

영덕 삼사해상공원

주변 지형지물 하나없이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해돋이를 감상하고 싶다면 영덕 삼사해상공원이 좋은 선택지입니다. 영독 삼사해상공원에서는 매년 1월 1일 자정이 되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경북대종이 울려 새 시작을 널리 알립니다. 또한 영덕 삼사해상공원 근처에 대로가 있어 드라이빙 장소로 적합하고 대한민국 본토에서 해상 드라이빙 장소로 유명합니다. 혹 지형지물을 배경삼기를 원한다면 바다 위에 우뚝 선 풍력발전기를 배경삼아 해돋이를 찍어 간직할 수 있습니다.

 

 

 

• 추암 촛대바위

추암 촛대바위

강원도 동해시에 위차한 추암 촛대바위는 말 그대로 촛대처럼 생긴 바위가 바다 한가운데에 있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때문에 해가 떠 촛대바위 위에 걸치면 촛대 위에 초를 달아 초를 밝히는 연출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촛대바위 주변 기암괴석이 주는 기이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고 무엇보다 바다 위에 촛대바위와 해가 연출되어 잔잔한 물결 위로 햇빛이 퍼지는 것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동해시에 위치한 추암 촛대바위는 신비로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좋은 해돋이 명소입니다.

 

• 정동진

정동진

강원도 강릉시 바다절벽 위에 거대한 크루즈선이 올려져 있어 초현실적인 풍경을 만드는 정동진은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는 바다 앞 절벽 위에 있는 크루즈선이라는 흥미로운 모습을 하고 있어 해돋이와 크루즈선을 한 씬에 담는 촬영장서로도 적합합니다. 또한 썬크루즈리조트는 리조트로 리조트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 일찍 해돋이를 보러 나갈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는 다양한 조각상을 보유해 다양한 해돋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정동진 모래시계 해수욕장 등 해변가에서 독특한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하조대

하조대

서핑으로 유명한 강원도 양양시에는 하조대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자 위에서 해돋이를 바라볼 수 있고 또한 그 정자를 소품삼아 잊지 못할 해돋이 사진을 찍어 평생 간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양 하조대는 바다 위에 굳건하게 버티는 소나무들이 있어 시련 속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소나무 정신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소나무를 찍어 바다 위 소나무와 해라는 신비로운 장면을 찍을 수 있습니다.

•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이름에 일출이 들어가는 제주도 성산일출봉은 그 이름답게 해돋이 명소로 환상적인 장면을 제공합니다. 바다 위에 땅이 그대로 올라간 연출을 하는 성산일출봉은 제주도 극동에 위치해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지형에서 보는 해돋이라는 상징성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 명소로 사랑하는 장소입니다.

• 저동항 촛대바위와 독도

저동항 촛대바위

대한민국 극동은 울릉도와 독도입니다.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울릉도와 독도이죠. 예전에는 험한 바닷길 때문에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기 힘들었지만 요즘은 크루즈선을 타고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앞으로 울릉공항이 건설되면 더 방문하기 수월해질 것입니다. 남은 장애물은 동해 악천후인데 만일 기상 상태가 좋다면 울릉도를 방문해 저동항 촛대바위에서 해돋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동항 촛대바위는 두꺼운 촛대를 형상화한 바위로 큰 동해바다 너울을 배경삼아 해돋이에 어울리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독도 일출

운이 좋다면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서 해돋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독도 일출은 지리산 일출만큼이나 보기 어려운 광경으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그 확률이 희박합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독도에서 해돋이를 본다면 그 상징적 의미가 엄청나고 평생의 자랑거리로 사용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