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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세계2

신화와 자연: 동굴, 저승세계 죽은자는 어디로 가는가 고도의 지능을 가지게 된 인간은 죽은 자를 쉽게 떠나보내지 못하며 미련을 가졌습니다. 그즐은 죽은자에게도 예의를 갖춰 장례를 치뤘고 시신이 썩어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시신은 시간이 지나며 근육과 내장이 부패해 진물이 나오고그것들이 이내 썩어 사라진 뒤 백골도 부셔져 흙이 되었습니다. 시신은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흙속으로 파지고 마지막 남은 해골마저 가루가 되어 흙이 되는 것을 보고 인긴은 죽으면 흙으로 돌아간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죽은 자가 가는 저승이 땅 아래에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호기심 많은 인간은 그 저승을 직접 가보고 싶어했습니다. 사랑했기에 죽어서도 놓을 수 없는 자를 찾아 저승으로 직접 가 그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컸을 갓입니다. 그래.. 2023. 2. 15.
신화의 시대 고찰: 이누이트 신화 눈과 얼음, 그리고 바다 오래 전 베링 해협이 꽁꽁 얼어 구대륙과 신대륙을 이어줄 당시 시베리아로 이동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그들을 피해 도망치며 베링 해협을 건너는 매머드들과 대형 초식동물들을 쫒아 베링 해협을 건넜습니다. 그리고 온난기가 찾아와 베링 해협은 녹아 사라졌고 베링 해협 주변에 살던 사람들은 알레스카에 터전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비록 베링 해협이 사라졌지만 알레스카는 겨울이 되면 북쪽에 새로 두꺼운 얼음이 생겼고 그 얼음세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얼음세계는 황량한 눈으로 뒤덥히고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친 곳으로 사람, 아니 생명체가 살기에 너무나도 극악인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전한 사람들 중 일부는 어떻게든 얼음세계에서 생존했습니다. 그리고 서기 1000년 즈음 알레스카에..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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