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학: 에볼라바이러스] 에볼라출혈열

• 에볼라바이러스 증상

에볼라바이러스 증상

에볼라바이러스도 잠복기가 긴 바이러스입니다. 보통 약 8~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며 잠복기가 끝나면 갑작스러운 통증을 유발합니다. 두통, 발열, 근육통이 갑자기 등장해 신체가 무기력해지고 오심과 기침, 구토, 설사가 자주 발생합니다.
 
 
 

• 에볼라바이러스 진행단계

에볼라바이러스 증상단계

에볼라바이러스는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난 뒤 빠르게 증상이 온몸으로 전파됩니다. 기관지와 머리부터 시작해 증상이 점차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특징이며 증상 발발 일주일도 되지 않아 사망단계에 이릅니다.
 
 
 

• 에볼라 출혈열

반구진발진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에볼라 출혈열은 처음에는 신체의 상부인 머리와 기관지부터 파괴합니다. 그래서 극심한 두통과 인후염, 호흡곤란을 야기합니다. 동시에 모세혈관들이 터지며 출혈이 일어나는데 피부 아래 모세혈관이 터져 반구진발진이나 점상출혈, 반상출혈 등이 발생합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피나 침 등 체액을 통해 밖으로 나가 전파하려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신체 전체에서 출혈이 발발합니다.

내출혈

내부 장기 부위에서도 모세혈관을 중심으로 하는 출혈이 일어나며 안구가 붉게 충혈되며 장기출혈이 일어나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에볼라바이러스로 인한 출혈의 양은 출산시 출혈양보다 적기에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이 발발하지는 않습니다. 간혹 심각한 내출혈이 발발하기도 하는데 이는 예후를 보장하지 못합니다.

조직괴사

마지막 단계는 자반증과 괴사로 세포들이 죽어 조직괴사로 진행되는 단계입니다. 내출혈이 진행되면 신체는 체액 재분배로 생존하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저혈압이 오고 다발성 장기부전이 발발합니다. 체액 재분배로 인해 이전보다 체액 양이 줄며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감소하면 몸 전체에 괴사가 일어나며 종국에는 몸 전체가 괴사해 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