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OPIc과 OPIc 준비하는 팁

• OPIc이란

오픽

우리나라에서 많이 치르고 유명한 시험은 TOEIC, TOEFL이 있습니다. 또 영연방 국가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영국의 영어평가 시험 IELTS가 익숙하실 겁니다. 해당 시험은 모두 듣기와 읽기로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문제를 읽고 답을 맞춰야 하는 문제가 있어요. 하지만 OPIc 시험은 읽기 문제가 없습니다. OPIc은 순수하게 말하기만 테스트하는 시험으로 각국의 언어를 말하는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오픽(OPIc)은 다른 시험과 비교해 최근에 나온 시험이지만 말하기 실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라 빠르게 확산되어 오픽 점수를 요구하는 곳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특히 삼성을 중심으로 오픽에 대한 요구와 수요가 늘었습니다.

 

 

 

• 오픽OPIc 레벨과 준비는?

오픽 레벨

오픽OPIc은 Notive Low(NL)부터 Advanced Low(AL)로 등급이 있으며 NL에서 AL로 갈 수록 수준높은 영어 회화 능력을 갖춘 것입니다. NL, NM, NH, IL, IM, IH, AL 순으로 있으며 중간단계인 IM은 IM1, IM2, IM3로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오픽 기준

오픽의 등급 기준은 위 표와 같습니다. 오픽은 자연스럽게 말하기를 테스트하는 시험이며 풍부한 어휘를 사용(대신 문어체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로)할 수록 높은 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술술 말할 수록 좋은 점수를 받지만 외워서 말하는 티가 나면 잘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점을 당합니다. 오픽 테스트는 사람이 직접 들으면서 채점하는 방식으로 채점이 이루어지거든요. 때문에 발음도 좋아야겠지요.

 

 

 

• 오픽 접수

https://m.opic.or.kr/opics/jsp/senior/indexMobile.jsp

OPIc

오픽은 위 오픽 사이트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2021년 오픽OPIc 응시료는 78,100(VAT 포함)입니다. 혹 자신이 학생이라면 다른 방법으로도 오픽 접수가 가능합니다.

 

• 오픽 대학연합 테스트

https://univ.opic.or.kr/opicb2b/login/showLoginView

OPIc

오픽 대학연합은 오픽과 대학연합을 맺은 대학의 재학생을 위한 혜택으로 해당 대학교 재학생은 1년에 한번 오픽 응시료를 66,000으로 할인받은 가격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오픽 대학연합도 엄연한 오픽 테스트이기 때문에 성적이 공인인증됩니다. 오픽 대학연합으로 테스트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규정 신분증과 재학증명서가 필요하니 꼭 챙겨가야 합니다.

 

 

• OPIc Dream 대학생 정기평가

http://www.opic.or.kr/senior/mail/2020/01/0128_1/opic_list.html?src=image&kw=000006 

대학생 정기평가

만약 오픽과 제휴한 대학이 아닌 경우 OPIc Dream 대학생 정기평가를 통해 66,000에 오픽 테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OPIc Dream 대학생 정기평가는 평생 1회 가능하니 기회가 한번밖에 없어요. 이 점 유의해주세요.

 

 

 

• 오픽OPIc 준비

오픽 테스트는 다른 시험과 꽤 다르기 때문에 다른 전략으로 시험 준비를 해주는게 좋아요. 테스트는 컴퓨터 앞에서 헤드셋으로 문제를 듣고 말하는 것이라 별 부담되지 않는 듯 하지만 중간에 더듬거리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워요. 그렇다고 막힘없이 말을 쏟아내면 외웠다고 의심받아 점수가 깎일 수 있어요. 오픽 평가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정확한 평가 기준이 없습니다. 그래서 약간 운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시험이 오픽 시험입니다. 잘 한 것 같은데 시험관이 의심해 점수를 낮게 채점할 수도 있고 잘 못한 것 같은데 시험관이 좋은 점수를 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오픽 테스트의 핵심은 실생활에서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입니다. 일단 버벅거리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한 문장을 말할 때 자신감 있게 한번에 한문장을 완성해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말하듯이 한 문장을 말하고 잠시 생각하다가 다른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많이 말하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기 좋습니다. 짧게 말하고 넘어가면 시험관 입장에서도 실력을 확인하기 어렵고 실력이 되지 않아 빨리 넘기려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길게, 2분 정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관은 내용은 신경쓰지 않고 오직 어떻게 말했냐에만 신경쓰기 때문에 자신 없는 문제가 나오면 다른 말을 해서라도 오래 말하는 것이 오픽 테스트의 팁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오픽은 한번 말하기 시작하면 더듬지 않고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오픽 시험을 보기 전에 스스로 연습을 해둘 필요가 있어요. 같은 내용이라도 다양하게 말하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내용이 겹치지 않게 연습을 해두면 오픽 테스트에서 영어 실력이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