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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2

신화와 자연: 산, 약속의 장소 자연 랜드마크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항상 붙어 다녀야 생존확률이 높았기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모려 대규모 무리를 형성하고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가끔 그들은 잠시 무리를 갈라 떨어져 있다가 다시 뭉쳐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 모일 곳을 약속했습니다. 보통 한 무리가 잠시 떨어질 때는 무리 내 구성원 모두가 익숙한 곳을 다시 모일 약속 장소로 택했습니다. 그들의 고향이나 동굴, 큰 바위나 홀로 우뚝 선 나무 등 평범하지 않은 것을 만남의 장소로 정하고 잠시 흩어졌다가 만남의 장소에서 만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여러 무리들을 통솔하는 제사장이나 국왕 단위로 군집국가 단위의 무리가 생기자 이는 더 복잡해졌습니다. 군집국가 단위에서는 여러 곳에 터를 잡고 사는 다양한 부족들을 한.. 2023. 2. 20.
신화의 시대 고찰: 중국 신화 히말라야 넘어 등장한 문명 세계의 주요 문명은 히말라야 서쪽에 등장했으며 지중해와 평원을 다니며 서로 교류했습니다. 인더스 문명과 베다 시대 때의 인도인들도 교역로를 따라 그리스와도 교류를 하며 서로의 문화를 주고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비슷해졌고 히말라야 서부의 문명은 점차 서로의 문화를 통합하는 제국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반면 히말라야 동부는 끝없는 밀림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또한 히말라야 산맥의 북부는 톈산 산맥과 알타이 산맥이 타클라마칸 산맥을 둘러싸고 그 북쪽은 춥기로 악명높은 시베리아 숲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 남쪽으로도 아라칸 산맥이 가로막고 산맥을 넘으면 열대우림이 펼쳐져 고대에는 어느쪽으로도 히말라야 동부로 이동할 수 없었습니다. 삼황오제 때문에 히말라야 동부 중국 땅 ..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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