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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남해 지중해 섬, 외도 보타니아

by 롱카이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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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남해에서 만나는 지중해 섬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수많은 섬들이 있는 대한민국 남해는 봄이 빨리 오는 곳이며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여러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 사유지가 된 섬이 있는데 그 섬이 외도로 최호숙 회장님이 외도를 구매해 관광지로 개발했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물이 맑고 청색 에메랄드 빛을 비춰 지중해 모습을 띄고 때문에 섬을 조금 잘 가꾸면 지중해 이탈리아, 프랑스, 튀니지, 그리스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이를 외도가 실제로 해냈습니다. 그래서 경상남도 거제시에 있는 외도 보타니아는 대한민국의 지중해 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외도 가는 길

https://www.oedoticket.com/page/course-guide.php

코스안내 | 외도유람선예약센터

외도유람선예약 코스안내 및 외도투어맵을 안내합니다

www.oedoticket.com

경상남도 거제시에 있는 작은 섬 외도는 해금강 옆에 있어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과 함께 세트로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해금강과 외도로 가는 유람선은 와현외도유람선, 지세포외도유람선, 장승포외도유람선, 도장포외도유람선 4가지 유람선이 있으며 각각 출항 항구와 시간, 요금이 다르니 위 외도유람선예약센터에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외도 보타니아 여행하기
외도 보타니아 지도
외도 보타니아 지도

외도는 약 2-3시간 동안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꽃정원과 조각정원으로 꾸며져 있으며 건축물과 조각상이 하얀색으로 지중해에 있는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화사한 햇빛이 불고 꽃들이 핀 3월 말부터 방문하면 좋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에는 각종 신기한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 섬 전체가 하나의 식물원입니다.

외도 보타니아 나무
외도 보타니아 나무

외도 보타니아는 단순한 정원이 아닌 독특한 화훼기법으로 초현실주의적인 화훼작품을 전시합니다. 그 외에도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희귀종 꽃을 만날 수 있고 각종 선인장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외도 보타니아가 다른 수목원과 차별되는 점이고 외도 보타니아의 매력이죠.

외도 보타니아 야자수길
외도 보타니아 야자수길

또한 외도 보타니아는 정원이 아닌 숲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열대 나무들을 관상 식물로 심고 황량한 섬에 국내 나무들을 심어 외도를 푸른 숲의 섬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름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어 여름에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삼미신
삼미신

그리고 곳곳에 전시된 새하얀 조각상은 르네상스 시대를 연상해 유럽에 온 느낌을 잘 살렸어요. 깨끗하고 하얀 대리석 조각상은 보면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되고 인생샷으로 남겨 인증하기 좋네요. 그리고 새하얀 대리석의 정수는 마지막 비너스 가든에서 만날 수 있죠.

비너스 가든
비너스 가든

비너스 가든은 고대 그리스 제단인 콜로키움을 형상화한 것으로 그리스 신전을 방문하는 느낌입니다. 앞에 아름다운 정원과 폭포가 있고 신전에 각각 그리스 신화 속 신을 세긴 조각상이 있습니다. 이곳이 하이라이트로 웨딩 촬영과 화보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비너스 가든을 구경한 후 항구로 가는 길의 계단도 하얀 색이어서 산토리니나 튀니스가 떠오릅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홀로, 또는 친구랑, 연인이랑 가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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