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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종교

[종교의 이해: 베다] 석가모니

by 롱카이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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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깨우친 자, 고타마 싯다르타
고행하며 진리를 깨닫는 싯다르타
고행하며 진리를 깨닫는 싯다르타

기원 전 6세기 룸비니에서 카필라 라자의 왕자로 태어난 고타마 싯다르타는 왕자라는 크샤트리야क्षत्रिय였지만 어릴 때부터 민중을 구제하는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려고 했고 생로병사의 원리를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결국 그는 출가해 브라만ब्राह्मण들을 찾아다니며 세상의 진리를 깨달으려고 했습니다.

우유죽을 받고 기운을 차려 명상 끝에 진리를 깨달은 싯다르타
우유죽을 받고 기운차려 명상 끝에 진리를 깨달은 싯다르타

브라만ब्राह्मण들은 베다वेद에 나온 것처럼 스스로 고행하며 진리를 탐구하라고 했고 고타마 싯다르타는 브라만ब्राह्मण들을 따라 고행하며 진리를 스스로 탐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6년간 고행한 후, 고타마 싯다르타는 어느새 스스로가 진리를 얻으려는 맹목적인 집착에 빠졌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에 그는 고행을 중단하고 목욕하고 옷을 입어 새로 단장한 후, 보리수 아래에서 명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소녀가 건내준 우유죽을 받아먹고 명상을 한 후, 스스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후 그는 스스로 깨달은 자라는 뜻으로 석가모니로 불렸습니다.
 
 
 

  • 세상의 원리, 연기प्रतीत्यसमुत्पाद
모든 것은 인과관계로 연결되어있다는 연기
모든 것은 연결되어있다는 연기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는 그의 깨달음, 즉 지혜를 사람들에게 공유했습니다. 석가모니는 우선 이세상에 있는 것은 결국 모든 것은 홀로 존재할 수 없으며 서로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렇기에 온전히 독립해 존재하는 것은 없으며 생성이 있으면 소멸도 존재합니다. 모든 것은 인과 연에 의지해 생기고 사라진다는 연기प्रतीत्यसमुत्पाद가 석가모니가 깨달은 세상의 근본원리입니다.
 
 
 

  • 자아自我에 대한 집착과 번뇌क्लेश
불교에 따르면 자아의 본질은 없다
불교에 따르면 자아의 본질은 애초에 없다

세상의 모든 것은 연기प्रतीत्यसमुत्पाद로 연관되어있기에 자아自我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 스스로는 완전히 독립적인 존재이며 자아自我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자아自我의 본질이란 없습니다. 그저 나 스스로가 존재한다고 믿고 이를 포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나라는 존재"가 있다고 믿고 절대 놓치지 않으려는 것이 집착이고 인간은 이 집착에 얽애여 본질인 연기प्रतीत्यसमुत्पाद를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욕망
욕망에 빠진 인간은 항상 괴로워한다

인간은 "나라는 존재"에 집착하고 "나라는 존재"를 위해 욕심을 품고 다른 존재를 해치며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악행을 "나라는 존재"를 위한 일이라고 자기합리화하며 스스로 속인다고 합니다. 이는 인간이 끝없이 악행을 하는 원인이 되며 악행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리고 끝없이 욕망하고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헛된 수고를 하며 항상 외롭고 괴로움을 느낍니다.

업보
업보

세상의 진리인 연기प्रतीत्यसमुत्पाद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마음상태를 번뇌क्लेश라 부르며 번뇌क्लेश인 상태에서는 진리를 몰라 세상에 일어나는 현상에 상처를 받으며 악행을 하고 업보कर्म를 쌓아 더 괴로워합니다. 번뇌क्लेश에 빠진 인간은 상처를 받고 괴로워하며 악행을 하기에 윤회संसार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 번뇌क्लेश에서 벗어난 해탈मोक्ष
집착과 욕심을 버리며 번뇌에서 해방한다
집착과 욕심을 버리며 번뇌로부터 해방한다

스스로를 괴로움 속에 속박하고 윤회संसार에 빠져 끝없이 고통받는 상황을 벗어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번뇌क्लेश에서 벗어나 연기प्रतीत्यसमुत्पाद를 이해하는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이세상 모든 것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나의 본질"이란 없다는 것을 깨달아 나에 대한 집착과 욕망을 더이상 두지 않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라는 집착을 더이상 하지 않고 "나"라는 존재가 없으니 더이상 욕망에 휘둘릴 필요도 없고 욕망을 충족하려고 스스로를 속여 마음의 가책을 어떻게든 눈가리는 행위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열반(니르바라)
열반(니르바라)

번뇌क्लेश에서 벗어나 세상을 온전하게 바라보고 아무 욕심도 집착도 하지 않아 고통에서 벗어난 상태가 해탈मोक्ष로 고통에서 벗어나면 마음에 평안함을 느끼는 열반निर्वाण에 듭니다. 그래서 번뇌क्लेश로 고통받는 인간은 스스로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연기प्रतीत्यसमुत्पाद를 이해하면 평안을 얻는 열반निर्वाण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석가모니의 가르침입니다. 석가모니는 이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얻기를 원했습니다.
 
 
 

  • 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신을 의지하여 머물고 남을 의지하여 머물지 말라
불교는 스스로 고통에서 벗어날 것을 추구한다
불교는 스스로 고통에서 벗어날 것을 추구한다

석가모니는 스스로 깨달음을 얻기 위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브라만교에서 민중들은 괴로운 일이 있고 슬픈 일이 있을 때 브라만ब्राह्मण을 찾아가 신에게 기도를 올리고 구제와 축복을 해달라고 브라만ब्राह्मण에게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석가모니는 사람들이 브라만ब्राह्मण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집착과 욕심을 버리며 열반निर्वाण에 들어 스스로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를 원했습니다.

아쇼카 대왕과 불교
아쇼카 대왕과 불교

이것은 브라만ब्राह्मण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브라만교에 대한 종교개혁이었고 브라만ब्राह्मण이 아닌 다른 카스트들도 스스로를 구제할 수 있다는 새로운 혁명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다는 불교에 환호했고 불교는 브라만교를 밀어내고 빠르게 민중에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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